상추 파종시기 재배방법 글로 배워봅시다.

추위에 강한 작물은 조금 일찍 심어도 되겠죠? 상추 심는 시기는 조금 추울 때에도 잘 어울립니다. 생각보다 상추는 추위에 아주 강한 작물이거든요. 월동도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월동상추만의 맛이 있어서 노지 텃밭에 굳이 겨울에 상추를 키우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상추 심는 시기

상추는 노지에서도 키우기 쉽지만,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작물입니다. 심기만 해 놓고 물만 잘 주면 저절로 쑥쑥 자라서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채소죠. 주말 농장을 비롯한 초보 농사꾼들이 가득한 텃밭을 가보면 상추가 가득한 이유가 다 있는 법입니다.

 

상추도 다 같은 상추가 아니어서, 여러 상추 중 적당한 것을 구해서 심으셔야 합니다. 상추는 크게 결구 상추와 결구하지 않는 상추가 있는데, 우리가 흔히 상추라고 부르는 상추는 잎상추, 결구하는 상추는 양상추인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잎상추를 중심으로 소개할게요.

 

상추를 심는 시기는 지역마다 조금 다르지만 봄 재배는 일반적으로 4월 상순에 심습니다. 추위에 강하기는 하지만, 직파를 하던 모종을 구해 심던 봄에 재배를 하려면 이때 심게되죠. 계절별로 조금 다르니 아래와 같이 분류를 해 보겠습니다.

 

봄 재배 : 파종시기는 4월 상순, 정식은 5월 상순, 수확은 5월 하순에서 7월 상순

여름 재배 : 파종시기는 6월 중순, 정식은 7월 중순, 수확은 8월 상순부터 8월 하순

가을 재배 : 파종시기는 8월 하순, 정식은 9월 하순, 수확은 10월 상순부터 11월 하순

 

시기를 조금 놓쳐도 상추는 그런 게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봄 기운 완연하게 오기만 하면 언제든 심어서 잽할 수 있습니다. 남부지방 상추 심는 시기, 중부지방 상추 심는 시기 이런거 다 따질 필요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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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재배방법

상추는 발아할 때부터 어느정도 빛이 필요해서 씨앗으로 심으면 너무 흙을 많이 덮으면 안되고, 오히려 흙을 덮지 않는게 나을 정도로 흙을 덮어야 합니다. 텃밭에 심을 때는 바람에 다 날라가 버릴 수 있으니 가능한 모종을 구해 심는 것이 더 낫습니다.

 

상추 모종 심는 간격은 사방으로 한 뼘, 즉 20cm 정도 거리를 두고 심으면 됩니다. 비옥진 밭에서 더 잘 자라니까 심기 2~3주전 퇴비를 뿌리고 밭을 충분히 갈아서 가스를 제거해 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잡초 제거 귀찮음을 방지하려면 멀칭해 놓은 곳에 심는 것이 지온 유지, 수분 유지 및 풀 관리가 편하죠.

 

상추는 이후 물만 잘 주면 아주 쑥쑥 자랍니다. 처음에는 그저 신기하다고 바라보는데, 나중에는 상추가 너무 빨리 자라서 욕심 부려서 많이 심으면 작은 텃밭이어도 왠만큼 대식구 아니면 다 처리할 수도 없을만큼 자라게 됩니다.

 

토양이 건조하지 않을 정도로만 물을 잘 관리하면 됩니다. 그 외 별도로 손이 갈 것은 없습니다. 너무 땅에 붙어 자라는 잎은 빨리 제거해 주고, 이후 자라면서 위쪽으로 나는 잎을 아래부터 수확해 먹으면 됩니다.

 

더 자세히 보기 : 농사로 농업기술포털 (nongsar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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