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장호항 해상케이블카 추가 설치 계획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삼척 장호항 일원에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삼척해상케이블카가 있는 곳인데, 이곳에 북쪽으로 초곡리 해안가로 연결하는 총 연장 2.3km 구간에 가칭 '용화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용화케이블카 계획

용화케이블카는 삼척시 근덕면 용화리와 초곡리 해안가를 연결하는 총 연장 2.3km 구간에 설치하는 케이블카입니다. 

 

용화리 장호관광지와 초곡 황영조기념공원 일원을 연결하는 용화케이블카라는 것이죠. 지도상으로 살펴보면 아래 구간을 지나는 케이블카가 될 것입니다.

 

용화케이블카 연결 지점 예상

이 케이블카는 케이블카 길이 2.3km, 정류장은 2곳 (양쪽 끝), 육상지주 4곳 등이 들어서는 케이블카 조성사업인 것이죠.

 

장호항 일대에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기존의 삼척해상케이블카와 연계되는 효과는 물론이고, 용곡촛대바위길 등 초곡 일원의 관광지와 시너지가 매우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척해상케이블카는 2017년 근덕면 용화리와 장호리 사이에 874미터를 해상으로 지나는 케이블카입니다. 연간 30~40만의 관광객이 찾는 주요 관광명소이기도 하죠.

 

이곳에 하나의 케이블이 더 설치된다면 해상케이블카 쪽에서는 가장 멋진 곳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초곡 일원의 해안절경은 매우 수려하여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초곡 용굴촛대바위길'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초곡용굴과 촛대바위, 거북바위 등 기암괴석이 해안을 따라 놓여진 멋진 곳에 조성될 용화케이블카 사업이 잘 진행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