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출렁다리 한 번 방문해 보세요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가 개장했습니다. 개장하자마자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찾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어디에 이 다리가 있고, 입장료는 있는지 여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금산 출렁다리 위치

우선 위치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신데, 월영산 출렁다리 가기 위해서는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168-5'를 찍고 가시면 주차장으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오픈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동절기는 오후 5시까지)이고, 매주 수요일 휴무입니다. 쉬는 날이 보통 이런 곳이 쉬는 날인 월요일이 아니어서 잘 알아두시고 방문하셔야 하겠습니다.

금산 제원면 출렁다리는 월영공원에 붙어 있습니다. 월영산은 달을 맞이한다는 뜻을 가진 높이 528미터의 산입니다. 충남 근산군과 영동군의 경계에 위치합니다.

금강을 끼고 있어서 수려한 경치를 볼 수 있고 주변에는 부엉산, 갈기산, 비봉산, 구라리산 등이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정월 대보름에 산 위로 떠오르는 달을 맞이하며 풍년을 비는 행사를 했다고 하네요. 이때 중턱에 구름이 걸치면 비가 내린다고 했고, 달 그림자가 금강에 밝게 비치면 풍년이 든다고 했었다고 합니다.

출렁다리를 가기 위해서는 계단을 많이 올라가야 하니, 이에 대해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셔야합니다.

충남 금산 출렁다리 높이는 45미터 정도 되고 길이는 200미터 중반 정도 됩니다.

현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튼튼한 두 다리만 있다면 금산 제원 출렁다리 또는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금산 부엉산 출렁다리로도 이름이 알려지고 있는 출렁다리를 다녀올 수 있다는 것이죠.

새로운 지역 관광명소의 탄생으로 주변에서 현장관리를 위해 많이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변 데크길, 전망대, 주차장, 화장실 등의 시설 확보를 한다고 합니다.

기초 구조로 70톤의 하중을 견디는 앵커를 양쪽에 22개씩 설치, 모두 44개를 설치함으로써 최대 1500명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하니, 안전성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인근 원골인공폭포 및 인삼어죽거리 등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하니 충남 금산으로 한 번 여행을 떠나보세요.